'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바이든 정부, 중간 선거→시진핑 정세 위기
입력 2022. 10.29. 21:53:14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전세계 지구촌의 주요 상황을 살펴본다.

29일 방송되는 KBS1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강윤기 PD 특파원이 공화당과 민주당의 격전이 한창인 조지아주 현지를 직접 방문하고 미국 민심의 향방을 취재한다.

이어 시진핑의 3연임이 확정된 이후 금융시장과 홍콩 의 ‘차이나 런’에 대해 살펴보고, 1인 집권 체제하에 놓인 중국 정세의 위기를 전문가의 시선으로 분석해 본다.

◆미국 중간선거

11월 8일 치러질 미국 중간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미국 50개주 연방 하원의원 435명과 상원의원 35명, 주지사 36명을 새로 선출한다. 11월 중간 선거는 2024년 대선의 전초전인 동시에 바이든 정부의 신임평가가 될 것이라 분석된다.

이러한 와중에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미국 내에서 캐스팅 보트로 떠오른 지역이 있다. 바로 조지아주(州)다. 지난 대선 당시 경합지였던 조지아주는 이번 선거에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의 최대 격전지가 됐다. 공화당의 약진 속에서 민주당은 상원 자리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쟁 열기를 증명하듯 조지아주의 이번 사전 투표율은 4년 전 중간 선거 당시보다 159% 증가했다. 이는 2020년 대선 때보다도 20% 높은 수치다.(10월 22일 기준)

의회 권력 구도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민주당과 공화당의 광고 전쟁 역시 한껏 과열된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번 중간 선거를 앞두고 양당과 외부 단체가 지출한 정치 광고비는 총 75억 달러(약 10조 원)가량으로 추산된다.(10월 21일 보도 기준) 이는 2018년 중간 선거 당시에 사용됐던 정치 광고 비용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중국 시진핑 리스크

지난 10월 22일(현지시각),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회의 폐막식에서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후진타오 전 주석이 행사 도중 돌연 퇴장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중국 관영 매체는 이후 SNS를 통해 후진타오 전 주석의 퇴장은 건강 문제 때문이었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그러나 후진타오의 퇴장은 자신의 1인 체제를 공고히 하는 시 주석의 의도가 내포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가시지 않고 있다.

그러한 와중, 시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되자 중국 경제가 출렁이기 시작했다. 24일(현지시각) 홍콩 증시는 6% 이상 급락하며 2008년 이후 최저 낙폭을 기록했다. 중국 금융시장을 탈출하기 위한 자본가들의 ‘차이나 런’ 현상 역시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금융시장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중국과 홍콩의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시 주석이 주장한 공동부유 정책에 따라 앞으로 재산세, 증여세 등이 부과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민을 선택한 배경에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생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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