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튼콜' 역시 하지원, 1인 2역까지 완벽 소화해낸 명불허전 연기
- 입력 2022. 11.01. 07:0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하지원이 고두심의 젊은 시절과 손녀 모습으로 1인 2역을 펼치며 명불허전 연기력을 입증했다.
하지원
31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은 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극 중 하지원은 할머니 자금순의 가업 정신을 이어받아 호텔 낙원을 이끄는 총지배인 박세연 역을 맡았다. 학창 시절 부모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두 오빠 사이에서 호텔을 이어갈 적임자는 자신뿐이라는 생각에 일선 현장부터 차근히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고두심의 젊은 시절과 손녀의 모습으로 1인 2역을 펼쳤다. 매 작품마다 빈틈없는 연기력을 뽐낸 하지원은 1950년대와 2020년대를 오가며 함경도 피난민인 젊은시절 자금순의 강단있는 모습과 함께 현재 유능한 호텔 총지배인이자 금순의 손녀인 박세연의 당당한 매력까지 두루 드러내 극의 흥미를 배가시켰다.
'커튼콜’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한 조성걸 작가가 의기투한 작품. 하지원, 강하늘의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 두 사람이 그릴 케미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는바.
앞서 하지원과 함께 호흡한 강하늘은 “하지원 선배와는 호흡이라는 단어조차 필요 없을 정도다. 상대를 정말 편안하게 잘 대해준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눈부신 미모는 말할 것도 없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조손 케미’를 선보이는 고두심 역시 “하지원과는 연기가 처음인데 극 중에서처럼 정말 예쁜 손녀같다.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와줘서 정말 편안하게 연기했다”라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 많은 동료들도 능숙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소탈한 매력 덕분에 매 촬영마다 흥이 난다며 하지원을 분위기 메이커로 꼽았다.
매 작품마다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연기 귀재’ ‘시청률퀸’으로 불리며 공고히 입지를 다져온 하지원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인생캐'를 경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커튼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