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故이지한 추모 "더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 그곳에서 평온하길"
입력 2022. 11.01. 15:15:45

임수향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임수향이 故이지한을 애도했다.

1일 임수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한아 좋은 곳에 가서 더 행복하게 지내야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지한은 지난 29일 오후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일어난 압사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5세.

이에 임수향은 "어제 원래 너와 하루종일 함께하는 촬영이었는데 소식을 듣고 너의 빈소에 모여 우리 모두 한참을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황망히 앉아있었단다. 니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잘하고 싶어했는지 너무도 잘 알기에 이제 시작이었던 너를 빠릴 데려가서 너무나도 야속하고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뿐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리고 너의 부모님께서 니가 집에가서 누나가 잘한다고 칭찬해줬다고 좋아하고 자랑했다며 내 손을 잡아주시는데 더 좋은 말 한마디 응원의 한마디 더 해줄걸 하는 아쉬움과 더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에 한참을 울었던 것 같아"라고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동료를 먼저 떠나보내게 되어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누나가 우리 팀 모두가 너를 생각하며 니 몫까지 더 열심히 할게. 니가 그곳에서 자랑스러울수 있도록 그리고 이제는 평안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이태원 참사로 별이 되신 모든 분들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임수향은 故이지한과 함께 MBC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을 촬영 중이었다. 현재 촬영은 중단된 상태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임수향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