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필, 보이스피싱에 분노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입력 2022. 11.01. 23:45:51

임혁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개그맨 임혁필이 보이스피싱 문자에 분노를 표출했다.

1일 임혁필은 자신의 SNS에 "국민 모두가 애도하고 힘든 이 어려운 시기에 문자가 하나왔다. 의심은 들었지만 두딸과 아내에게 전화를 했는데 셋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참 이런 느낌이구나"라고 적었다.

이어 "다행히 아내한테 전화가 와서 다행이지만 정말 욕이 나온다. 전국민이 애도하고 힘든 시기에 보이스피싱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한심한 인간들"이라며 분노했다.

이와 함께 임혁필은 피싱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문자에는 '아빠 나 폰 고장나서 맡기고 문자했어. 여가리 답장 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임혁필은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세바스찬'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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