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아 용서하지 마라” 정우성, 이태원 압사 참사 애도
입력 2022. 11.02. 21:48:20

정우성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정우성이 이태원 압사 참사를 추모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우성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하다, 용서하지 마라”라는 시 한 편을 공유했다.

정우성은 “참사가 사고로, 희생자가 사망자로 변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을 깊이 애도한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시는 지난달 31일 경남도민일보에 선정된 김의곤 씨의 시다. ‘이태원 179-7 / 그 좁은 골목길에 꽃조차도 놓지 마라 / 꽃들 포개지도 마라’ ‘겹겹이 눌러오는 공포 속에서 / 뒤로…뒤로…뒤로… / 꺼져가는 의식으로 붙들고 있었을 / 너의 마지막 절규에 / 꽃잎 한 장도 무거울 것 같아 / 차마 꽃조차도 미안하구나’ ‘안전도 생명도 탐욕이 덮어버린 이 나라에 / 반성없는 어른들 끝없이 원망케 하라!’ ‘그리하여 아이들아 용서하지 마라! / 참담한 부끄러움에 울고있는 우리를…’ 등의 시구가 담겨있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56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재난 기간으로 지정했다.

셀럽미디어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족들의 슬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정우성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