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유진 "'뉴연플리' 캐스팅 소식 듣고 눈물, 전작과 다른 모습" [인터뷰①]
- 입력 2022. 11.03. 11:31:5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오유진이 '뉴 연애플레이리스트'에 캐스팅 된 소감을 밝혔다.
오유진
오유진은 최근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유진은 최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무려 1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뉴 연애플레이리스트'(이하 '뉴연플리') 여주인공 도민주 역으로 발탁됐다. 이날 오유진은 "확정됐다는 연락을 받고 울었다. 저도 '연플리' 세대여서 시즌 1부터 쭉 봤다. 시즌3 제작 할 때쯤에 그때 혼자 소속사 없이 활동할 때 였는데 지원을 했다가 회신을 못 받았다. 그런데 새 시즌을 참여하게 되니까 감회가 새롭더라. 기분도 좋고 이게 맞나? 믿기지도 않고 굉장히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잇따른 청춘물 출연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오유진은 "사실 교복만 입으니까 사회초년생 역할도 해보고 싶고 성인 연기자 모습도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런 부담 걱정도 있었다"면서도 "언제부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바꼈다. 어차피 나이 먹고 하면 교복 못 입을 텐데 지금 입어두자고 바꼈다. 크게 부담은 있지 않았다. 이번 교복은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코시국에 대한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라서 코시국을 겪어온 대학생들이나 졸업하신 분들까지 공감하시면서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그 안에서 민주가 어떻게 대학 생활을 하고 어떤 사랑을 찾을 것인가를 중점으로 봐주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뉴연플리' 관전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뉴연플리'는 오는 11월 16일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W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