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신과 가까워진 인간 ‘벨레로폰’
입력 2022. 11.05. 21:40:00

'그로신'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설민석이 강의 도중, ‘왕비’ 연기까지 도전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에서는 ‘신, 님프, 영웅’도 아닌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

스튜디오에 여신 미모로 등장한 한가인은 “신화 이야기들이 한 회, 한 회 연결이 되다 보니까 어느덧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관이 완성되어 가는 느낌”이라며 갈수록 커지는 ‘그로신’ 사랑을 드러낸다. 이에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오늘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재능이 인간계를 뛰어넘었을 때 인간이 신에 대해 엄청난 도전을 한다”라며 인간인 ‘벨레로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반신반인’ 페르세우스처럼 되고 싶었던 ‘인간’ 벨레로폰은 살인죄를 저질러 이웃나라로 쫓겨난다. 그러던 중 망명을 간 이웃나라의 왕에게 성대한 식사를 대접받는데 왕비의 눈에 들어 ‘은밀한 유혹’을 받게 된다. 이 장면을 묘사하기 위해 설민석은 과감히 안경을 벗은 뒤, 짙은 쌍꺼풀을 만드는가 하면 급기야 윙크까지 날린다. 또한 “저랑 와인 한잔 할래요?”, “아니면 라면 먹고 갈래요” 등 주옥 같은 멘트를 날리며 ‘왕비의 유혹’을 열연해 한가인, 유병재의 ‘입틀막’을 유발한다. 한젬마 역시 “좀 무섭다”라고 솔직 표현해 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설민석은 유병재에게 “만약 왕비가 술 한잔 더하자고 유혹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돌발 질문한다. 유병재는 “일단은 한 잔 해야 하는 것 아닐까? 그 나라의 법도가 있는데 거절하면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으니까”라고 해맑게 답한다. 그러자 설민석은 “큰일 날 사람이네”라고 따끔하게 지적한 뒤, 벨레로폰이 보여준 단호한 행동을 재현한다. 왕비의 유혹을 뿌리친 벨레로폰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신에게 도전하는 모습까지 보인 것인지는 ‘그로신’ 6회에서 공개된다.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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