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팝스타 아론 카터, 자택 욕실서 숨진채 발견…향년 34세
- 입력 2022. 11.06. 10:36:0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미국의 래퍼 겸 가수인 아론 카터가 3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아론 커터
미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 5일(현지시간) 아침 캘리포니아 랭카스터에 있는 자택 욕실에서 아론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유족 측은 아론의 죽음을 발표했지만 사인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론 카터는 유명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멤버 닉 카터의 친동생이다. 1998년 첫 앨범 ‘Aaron Carter 1st’로 데뷔해 미국과 유럽 등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미소년 이미지로 승승장구 하였으나 각종 사건사고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음주운전과 대마초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적이 있으며 재활원을 여러 번 가기도 했다.
2021년 11월에는 약혼자 멜라니 마틴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지만 한 달 만에 약혼자와 결별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론 카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