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배우로서 최종 목표는 칸영화제" [인터뷰③]
입력 2022. 11.07. 11:58:34

오유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오유진이 배우로서 이루고 싶은 최종 목표를 전했다.

최근 종영한 웨이브 오리지널 '청춘블러썸' 속 강선희로 분해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중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오유진. 이후 1300:1 경쟁률을 뚫고 '뉴연애플레이리스트'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그가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바. 오유진은 "로맨스물을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연플리'로 이뤘다. 스무 살 때부터 하고 싶었던 배역이 있었는데 사이코패스 역을 해보고 싶었다. 단편 영화로 할 기회가 있었는데 다른 작품이랑 겹치는 바람에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사이코패스 캐릭터가 극 중에서 사람들에게 평범하고 일상적인 사람으로 비치는데 뒤에서 다른 반전을 선보이는 게 매력있게 느껴졌다"고 바람은 내비쳤다.

어릴 적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던 오유진은 쌍둥이 오빠이자 배우 오재웅의 영향을 받아 배우의 꿈을 키웠다. 그는 "쌍둥이라서 동갑이긴 하지만 1분 차이라서 오빠라고 부른다. 오빠 노릇을 진짜 잘해준다. 지금도 진짜 너무 잘해주고 잘 챙겨주고 항상 오빠 같아서 오빠라고 부르는 거에 거리낌도 없다. 같이 연기를 하다 보니까 서로 상대역도 해주고 피드백도 해준다. 좋은 가족이고 동료이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오유진은 '믿보배'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오유진이 나오면 봐야지'라는 말을 듣는 배우가 되고 싶다. 20살 때부터 칸영화제 가는 게 최종 목표였다"고 밝혔다. 다양한 장르 속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는 오유진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오유진이 출연하는 '뉴연플리'는 오는 16일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W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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