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밀리언 "탈락의 아쉬움…쉬지 않고 더 달려나갈게요" [인터뷰③]
입력 2022. 11.08. 11:00:18

원밀리언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원밀리언이 탈락 소감과 함께 향후 활동 계획을 이야기했다.

크루 원밀리언(최영준, 니노, 예찬, 루트, 백구영, 알렉스)은 7일 오후 셀럽미디어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원밀리언은 결승 진출을 앞두고 세미파이널에서 어때와 최종 탈락 크루로 선정됐다. 파이널 문턱에서 탈락한 만큼 누구보다 아쉬움이 컸다는 원밀리언이다.

최영준은 “탈락했을 때 생각보다 굉장히 후련했다. 저희끼리 마지막 미션에 성적이 안 좋을 거라 생각하고 탈락 배틀도 열심히 준비해서 모든 걸 쏟자고 이야기 했다. 누가 지고 이기건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약속하고 끝났을 때 속상하고 힘들고 슬프지만 ‘우리 진짜 잘 싸웠다’해서 후련함이 더 컸던 것 같다. 더 보여드릴 부분과 매력이 많은데 그런 무대를 더 못 보여드린다는 점은 아쉬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백구영은 “재밌게 배틀했고 즐거운 무대를 했는데 아쉬움이 밀려오는 건 어쩔 수 없더라. 자고 일어나면 배틀했던 순간이 머릿속을 지나가면서 ‘그때 내가 조금 더 잘했더라면 결과가 바뀌지 않았을까’하는 미련이 있더라. 물론 파이널 가고 싶었고 우승도 하고 싶었다보니 그런 생각이 났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니노도 “탈락이라는 사실이 저한테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 탈락이란 사실보다 앞으로 우리가 보여줄 것을 더 못 보여준다는 아쉬움이 컸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원밀리언은 아쉬움에 머무르기보다 훌훌 털어내고 전진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더 넓고 다양한 무대에서 보여줄 원밀리언의 활약을 예고했다. 백구영은 “방송 안에서는 아쉽게도 마지막 탈락 크루가 돼서 여정을 끝냈지만 저희 팀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직접 춤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은 굉장히 많다. 그래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저희 춤과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기회를 점차 늘려나가고 싶다”라며 “더 기대해주시고 쉬지 않고 더 달려나가겠다”라고 소망했다.

최영준은 “앞으로도 열심히 좋은 작품 만들어나가겠다. 계속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니노는 “이런 자리 하나하나가 새롭고 신기하고 적응 안 될 때도 있는데 한편으로 저희 멤버들도 즐기면서 하고 있는 것 같다. 관심들도 감사하고 이런 인터뷰도 평소에 해볼법한 경험은 아니라서 낯설다. 그래도 상황 하나하나 재밌게 즐기면서 하는데 춤도 재미있게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알렉스도 “탈락을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루트는 “방송하면서 못 보여드린 것도 많기 때문에 관심 주시는 만큼 쉬지 않고 많은 콘텐츠들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예찬도 “‘스맨파’ 진행하면서 이런 순간 하나하나가 새롭고 설렌다. 앞으로 원밀리언의 행보도 예쁘게 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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