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코로나19 7차 유행, 연예계도 다시 긴장
- 입력 2022. 11.10. 15:28:4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겨울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 시작되면서 연예계 안팎에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 7차 유행을 공식화했다. 방역당국은 재유행 정점은 하루 최대 18만명 이었던 여름철 유행 수준과 비슷하고, 12월 또는 그 이후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재유행 분위기 속 연예계에도 코로나19 확진 소식들이 연이어 전해지며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5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소속 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허윤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쏘스뮤직 측은 "허윤진은 가벼운 두통 증상이 있어 4일(금) 저녁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허윤진을 제외한 르세라핌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으며, 오늘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결과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르세라핌은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을 하게 됐다.
허윤진에 앞서 르세라핌의 또 다른 멤버인 홍은채도 지난달 컴백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엔플라잉 멤버 김재현도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예정돼있었던 팬 사인회에 불참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코요태 멤버 신지, 빽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당분간 활동을 중단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방송가도 다시금 적신호가 켜졌다. 10일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 측은 셀럽미디어에 최근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금혼령' 측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금혼령' 측은 "배우 및 스태프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방송가는 코로나19가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전환되면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은 물론 방청객 모집을 재개하는 등 차츰 활기를 띠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추세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 방송가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이 완회된 상황이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여전히 모든 배우, 스태프가 체온을 측정하고, 촬영 전 자가키트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서 더욱 신경쓰고 있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야외 촬영장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하고 있고, 스태프를 최소화해서 촬영을 하는 등 안전한 촬영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다만 요즘은 촬영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발생하더라도 전체 촬영이 중단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방역 지침을 따르되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