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블랙팬서2’ 개봉 첫날 18만명 동원…폭발적 흥행은 글쎄
입력 2022. 11.10. 18:01:09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 이하 ‘블랙팬서2’)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출발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성적은 아니어서 침체된 극장가를 살릴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된 ‘블랙팬서2’는 18만 4057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극장 총 관객 수는 21만 9446명을 기록했다. 전날 극장 총 관객 수 6만 8816명보다 3배 늘어난 수치다. 마블 영화 개봉으로 관객 수가 증가한 것.

하지만 폭발적인 흥행 성적은 아니라 비수기를 맞은 극장가를 일으킬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전망이다.

‘블랙팬서2’의 개봉 첫날 관객 수는 지난 7월 개봉한 마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첫날 38만 명, 지난 5월 개봉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첫날 관객 수 71만 명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다.

실관람평인 CGV 에그지수도 87%로 출발한 ‘블랙팬서2’는 83%(10일 기준)로 하락했다.

이 같은 흥행 성적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은 78%를 돌파했지만 예매 관객 수는 22만 명에 그쳤기 때문.

‘블랙팬서2’는 혹독한 비수기를 보내고 있는 11월 극장가에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이목이 집중된다.

‘블랙팬서2’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2020년 사망한 故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추모와 헌정, 그가 남긴 유산을 이어가고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2018년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았다. 전편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루피타 뇽오가 출연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