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월수금화목토’ 초라한 퇴장, 박민영 ‘로코퀸’ 흠집
- 입력 2022. 11.11. 10:54:1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로코퀸’ 박민영도 안 통했다. ‘월수금화목토’가 2~3%대를 벗어나지 못한 초라한 시청률로 퇴장했다.
박민영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극본 하구담, 연출 남성우)는 전국 기준 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지호(고경표)와 최상은(박민영)이 서로에게 프러포즈 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광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다.
박민영은 극중 완벽한 외모, 능력, 매력을 탑재한 싱글 라이프 헬퍼 최상은을 맡았다. 그는 태생부터 완벽한 인간으로 육성된 것 같은 퍼펙트녀로 결혼 대신 ‘싱글 라이프 헬퍼’라는 직업을 택한 인물.
박민영의 출연 소식은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기상청 사람들’ 등 작품을 통해 시청률은 물론, ‘박민영의 로코는 믿고 본다’는 ‘로코 여신’ 타이틀을 거머쥐며 3연타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기 때문.
그러나 첫 방송 일주일 만에 터진 박민영의 연애사, ‘고구마’를 먹은 듯한 스토리 전개, 남녀주인공의 무색무취 케미는 시청률 답보 상태로 빠지게 만들었다.
첫 방송 4.0%로 시작된 ‘월수금화목토’는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박민영 이슈’ 이후 하락하기 시작한 시청률은 7회에서 처음 2%대를 기록했다. 박민영이 가상화폐 재력가 A씨와 열애 중이며 재력가 A씨는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초록뱀 미디어와 관련이 깊은 인물이라는 보도였다.
박민영의 소속사는 재력가 A씨와 교제를 했으나 금전 거래는 없었으며 결별한 사이라고 뒤늦은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의 해명에도 ‘월수금화목토’를 향한 시청자들의 몰입을 와해시켰고, 시청률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초반 흥미진진했던 스토리와 달리 반복되는 고구마 서사, 고경표, 김재영과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케미 역시 시청률 하락세의 이유가 됐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월수금화목토’의 흥행 부진, 여러 이슈들이 겹치면서 박민영은 ‘로코퀸’ 명성에 흠집을 내게 됐다. 막방을 앞두고 있던 지난 10일에는 경찰이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박민영의 이미지에 큰 타격이 간 것은 사실이다. 결국 종영까지 2~3%대 시청률에 머물면서 씁쓸한 퇴장을 맞이하게 된 박민영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