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누비길" 알렉사, '백 인 보그'로 '콘셉트 퀸' 노린다 [종합]
입력 2022. 11.11. 12:01:14

알렉사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알렉사가 '아메리칸 송콘테스트' 우승 후 당당하게 컴백한 글로벌 활약에 나선다.

알렉사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걸스 곤 보그(GIRLS GONE VOGU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알렉사는 지난 1월 발매한 싱글앨범 '타투(TATTO)' 이후 10개월 만에 컴백이다. 또한 지난 5월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우승 후 선보이는 첫 앨범이다.

그는 "'아메리칸 송콘테스트' 이후 미국에서 팬분들과 소통 많이 했다. 최근 미국 투어를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면서 "너무 떨린다. 올 1월에는 차트로 컴백했는데 이후 '아메리칸 송콘테스트'를 했고, 한국에서는 오랜만에 앨범이다. 활동도 시작할텐데 너무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걸스 곤 보그'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떠오른 알렉사에게 있어 또 다른 도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신스팝, 미디엄 템포 알앤비 팝 등 그간 알렉사가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가 돋보인다.

알렉사는 "'보그'라는 단어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마돈나와 같이 80, 90년대 춤 스타일과 유행이라는 뜻도 있다. 자기 자신을 표현하면서 유행될 거란 뜻"이라며 "이번 앨범 콘셉트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인 거 같다. 시크하고 성장한 모습이 있고, 여성스러운 느낌도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백 인 보그(Back in Vogue)'는 내면의 여성스러움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메시지가 잘 담긴 곡이다.


이외에도 '스타(Star)(Feat. 문별 of Mamamoo)', '엔돌핀(Endorphine)', '블랙 아웃(BLACK OUT)', '플리즈 트라이 어게인(Please try again)' 등 곡이 수록돼 있다.

알렉사는 "타이틀곡 같은 경우에는 팬분들에게 새로운 알렉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춤이나 노래 부르는 스타일에 집중했다. 뮤직비디오는 뮤지컬 같은 느낌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프로듀서 팀 Moonshine과 Sunshine을 비롯해 2AM 정진운·포미닛·B.A.P의 프로듀서였던 임상혁, 태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Jeff Satur 등이 함께 했다.

그는 "다양한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다양한 장르가 들어가 있다. 새로운 장르도 있어서 출근길에 유쾌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블랙아웃'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다양한 버전이 나올 수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기대를 높였다.

'아메리칸 송콘테스트' 우승 이후 선보이는 첫 앨범이라 부담감도 있었을 터. 알렉사는 "워낙 큰 콘테스트라 가수로서 처음 경험한 거라 너무 떨렸다. 항상 고민하고 긴장됐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다"라며 "미국에서 이동하던 중 라디오에서 제 노래가 흘러나와 신기하기도 했다. '음악중심'으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한국 팬분들이 알렉사 이름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 이번 활동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이랑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싶다. 특히 남미 쪽에 가고 싶다. 남미 팬분들이 엄청 열정적인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반응해주실지 상상하게 된다"고 바람을 전했다.

알렉사의 새 미니앨범 '걸스 곤 보그(GIRLS GONE VOGUE)'는 오늘(11일) 정오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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