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태극마크 달았다…IPSC 사격 대회 출전 [공식]
입력 2022. 11.11. 18:43:29

김민경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태극마크를 달고 사격 대회에 출전한다.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측은 11일 “김민경이 오는 19일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라고 밝혔다.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은 100여 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하는 IPSC LV.5 사격 대회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여 만에 개최돼 의미를 더하고 있는 상황.



김민경은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 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IPSC 편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꾸준히 언급되어 온 대회 출전설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김민경과 함께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에는 IPSC KOREA 소속 김준기 디렉터를 필두로 나홍진, 임원택, 김승재, 양지영, 김민경, 은정우, 이강우, 최대진, 김용태 선수가 발탁됐다. IPSC 지도자만 참가할 수 있는 국제사격지도자협회 코스에는 김정은, 홍서영, 임준환, 정원선, 김준호, 조덕연, 김준기, 나홍진 선수가 출전한다.

IPSC를 배운지 1년여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된 김민경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운동뚱' 제작진, IPSC 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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