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내년 목표? 길가다 알아봐 주길…고척돔 꿈꾼다" [비하인드]
입력 2022. 11.12. 10:00:00

트렌드지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트렌드지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와 새 싱글 '블루 셋 챕터. 언노운 코드(BLUE SET Chapter. UNKNOWN CODE)'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트렌드지는 올해 1월 'BLUE SET Chapter 1. TRACKS'로 데뷔했으며 6월 'BLUE SET Chapter 2 CHOICE'에 이어 이번 신보까지 일 년을 꽉 채워 바쁘게 보냈다.

23년에 새롭게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 한국은 "길 가다가 '트렌드지 아니야?'라고 알아봐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우는 "트렌드지라는 그룹을 각인시키는 게 목표다. 트렌드지만의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다면 고척돔을 꿈꾼다"고 바람을 전했다.

은일 역시 "은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한 번 더 해보고 싶다. '드림 콘서트'를 했던 곳이라 뭉클할 거 같다"며 "아직 신인이기도 하고, 큰 무대 경험이 적다 보니까 어느 공연에서든 느끼고 싶은 게 있는 거 같다. '드림 콘서트'에서 느끼는 감정을 다시 회상할 때마다 짜릿한 느낌이 남아 있다.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고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연습이 끝나고 저희끼리 '콘서트 놀이'를 하는 게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유쾌한 면이 많아서 팬분들이랑 단독으로 만나면 재밌게 상황이 잘 만들어질 거 같다"고 귀띔했다.

이어 한국은 "항상 강렬한 무대만 보여드렸기 때문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랩 라인끼리 사이퍼 무대를, 보컬 라인끼리 보컬 곡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을 거 같다. 프렌드지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빛은 "기회가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해보고 싶다"고 기대했다.

한편 강렬해진 존재감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 아이덴티티를 담은 트렌드지의 새 싱글 '블루 셋 챕터. 언노운 코드'는 오늘(1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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