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록’ 이성민 “경수진, 액션에 힘 있어…이학주는 물건인 후배” [5분 인터뷰]
입력 2022. 11.15. 17:28:19

'형사록' 이성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성민이 함께 호흡을 맞춘 진구, 이학주, 경수진의 연기를 칭찬했다.

이성민은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감독 한동화)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성민은 “감독님이 캐스팅에 신경을 많이 썼다. 역할이 크고 작을 수 있는데 배우들이 어떤 역을 하든 크게 해내서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작품을 통해 김태훈 배우를 처음 만났는데 좋았다. 천 사장 역의 윤제문은 더할 나위 없는 캐스팅이었다. 감독님이 (캐스팅에) 너무 공을 들이셨다. 그분들 연기에 대해 가타부타 할 분들이 아니다. 그분들이 참여해준 것만으로도 행복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진구 배우가 해주는 것도 고마웠다. 잘해줘서 감사하다. 초반에 많이 부딪혀야하는데 택록이 혼자 다니니까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라며 “경수진 배우, 이학주 배우는 이 작품을 통해 더 친해진 후배이자 동료들이다. 너무 열심히 해줬다. 경수진 배우는 이 작품 통해 몸을 잘 쓰는 배우구나를 느꼈다. 다른 여자 배우들보다 액션 할 때 힘이 있더라. 여자 형사 역을 연기하는 건 너무 힘든데 그 부분의 한계를 잘 풀어줬다”라고 전했다.

또 “학주도 처음 만났는데 물건이더라. 역할을 잡고 가는데 ‘저놈이? 쉽지 않은 역할인데’라고 생각했다. 용의자처럼 보이는 게 사실 이 작품의 의도였다. 그걸 너무 잘해줬다”라고 이학주의 연기를 극찬했다.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다.

이성민은 극중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로 인해 살인 용의자로 몰린 베테랑 형사 김택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는 16일 마지막 에피소드인 7, 8화가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