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사망 8주기…여전히 그리운 공주님
입력 2022. 11.16. 09:55:22

고 김자옥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故 배우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흘렀다.

김자옥은 2014년 11월 16일 7년에 걸친 암 투병 끝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2008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암이 재발하면서 폐암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영면에 들었다.

1951년생인 김자옥은 CBS 전속 어린이 성우로 활동했으며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수선화’로 1975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내 이름은 김삼순’ ‘지붕 뚫고 하이킥’ 등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기 활동과 더불어 가수 활동도 펼쳤다.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권유로 가수로 데뷔한 고인은 ‘공주는 외로워’로 큰 인기를 끌었다.

고인은 1980년 가수 최백호와 결혼했으나 1983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듬해 1984년 그룹 금과 은 출신 오승근과 재혼해 슬하에 1남을 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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