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서경덕 교수, 순국선열의 날 맞아 ‘건축왕 정세권’ 전파
입력 2022. 11.17. 09:51:50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건축왕 정세권의 삶을 기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아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본격적으로 경성에 진출하던 때 조선집을 지어 이를 저지하고자 서울 전역에 한옥집단지구를 조성한 건축가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조선물산장려회와 조선어학회를 후원하여 민족문화의 방파제가 되고자 했던 정세권의 파란만장한 삶을 재조명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제의 대자본에 맞서 서울의 북촌, 익선동 등 서민들을 위한 도시형 한옥단지의 건설로 우리 문화의 파수꾼이 되어준 정세권의 업적을 국내외에 알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유튜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김윤진은 “이번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정세권 선생의 삶을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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