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이소라 논란ing…'돌싱외전2' 방송 강행만이 답일까
입력 2022. 11.17. 11:28:43

이소라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돌싱외전2' 출연자 이소라의 이혼과정을 두고 폭로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최초 폭로한 유튜버 구제역이 불륜 의혹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증거를 공개하는 등 2차 폭로를 이어가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구제역은 지난 16일 "돌싱글즈 이소라씨, 정말 상간남이랑 펜션 간 적 없습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구제역은 "지난 영상에서 이소라의 허위사실 유포와 불륜 의혹에 대한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소라가 '사실무근이다'라고 반박했다"면서 "이에 대해 반박을 하지 않을 경우 허위사실을 유포한게 되기 때문에 부득이 하게 해명 영상을 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구제역은 이소라가 방송에서 연고도 없는 시골로 시집 갔다고 한 것을 두고 "방송에서 감성팔이를 했다"라고 일갈했다. 그는 "이소라는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상서여상 출신이다. 결혼생활을 같은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의 초호화 아파트에서 했다. 신혼부부가 살기에는 과분할 정도로 큰 평수의 아파트에서 가정부를 두고 살았다. 친정과 집이 가깝다. (친정 어머니가) 자주 찾아왔다. 연고도 없는 시골로 시집 갔다는 말은 거짓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소라와 그의 전 남편이 작성한 협의이혼계약서도 공개했다. 이 계약서에는 '이소라와 전 남편은 재산 분배에 있어 이소라는 전남편에게 재산 분할과 위자료 등 기타 사항들을 요구 하지 않기로 한다', '양육권은 전 남편이 가지며 이소라는 양육권을 포기하기로 한다', '이소라는 전남편에 위자료에 있어 어떠한 명목으로도 차 후에 위자료를 청구하지 않기로 한다'는 내용이 있다.

또한 이소라가 방송에서 언급한 '700포기 김장설'에 대해서는 전 시댁이 김장을 하는 현장 영상을 공개하며 "전 시댁은 돼지 3만 마리를 키우는 대농장이다. 상주하는 직원만 20명이 넘기 때문에 식당 아주머니들이 따로 있다. 전 시댁은 '김장'이라는 행사가 있어 직원들이 전부 모여 700포기 김장을 같이 하고 각자 나눠 가져갔다. 전 시댁 주장에 따르면 이소라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도 않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제역은 '불륜설'의 근거가 된 사진을 다시 언급하며 "이소라는 현재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팬들도 제가 공개된 사진에 이소라의 얼굴이 나오지 않았으니 조작된 사진이라고 하는데, 제가 얼굴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건 배려였다. 이소라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더라도 외도를 입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제역은 펜션 예약 확인 및 결제 내역 등을 사진을 통해 공개하며 "이소라씨 진짜로 결혼 생활 중 불륜 현장 들킨 적 없는 거 맞냐? 애 셋 달린 유부녀가 외간 남자와 단둘이서 침대가 하나뿐인 펜션을 예약한 이유가 뭐냐?"라고 추궁했다.

앞서 구제역은 지난 13일에도 이소라의 이혼 이유가 상습 불륜과 음주가무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폭로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이소라는 자신에 대한 불륜 의혹에 대해 "현재 저에 대해 떠돌고 있는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억울한 부분이 많았지만,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 어른들의 진흙탕 싸움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상황이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됐고, 허위사실들이라 그냥 지나갈 일이라 생각해서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MBN '돌싱글즈' 스핀오프 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 측은 이소라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방송 강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돌싱외전2' 3회차 방송이 정상 방송된다. 3회차 방송에서는 MBN '돌싱글즈3'을 통해서 실제 연인이 된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일상이 담길 예정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출연자의 사생활 논란에도 방송을 그대로 내보내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 자체가 '사랑', '연애', '결혼', '재혼'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어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소라를 둘러싼 의혹들을 더욱 민감하게 받아드릴 수밖에 없다.

제작진의 무책임한 태도와 안일한 대처에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비연예인 출연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제작진이 뒷짐만 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방송이 그대로 나간다면 파장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후폭풍은 또 출연자가 고스란히 감당해야한다. 과연 '방송 강행'만이 답일까. 진흙탕 싸움으로 번진 이번 논란이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돌싱외전2' 제작진이 눈과 귀를 막고 이대로 방송을 강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소라 SNS,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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