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윤박 "부성애 연기 처음, 육아 예능 찾아보기도"
- 입력 2022. 11.17. 15:52:2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윤박이 부성애 연기를 위해 노력한 부분을 언급했다.
윤박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극본 박태양, 연출 정상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여배우와 가짜 팬레터 답장으로 딸의 팬심을 지켜야만 하는 남자의 탈덕 방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윤박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딸을 홀로 키우는 미혼부 방정석 역을 연기한다. 극 중 힘든 항암치료를 꿋꿋하게 버텨내는 딸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어 하는 정석은 매사에 따뜻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부성애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윤박은 "대본을 처음 봤고 감독님과 미팅했을 때 우려했던 부분이 두 가지가 있다. 그 중 첫 번째가 10살 딸 아이가 있는 아버지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부성애를 상상해도 잘 와닿지는 않더라. 다행히 극복할 수 있었던 지점은 친구 같은 부녀라는 관계성 덕분이다. 실제 연우 배우와 대화도 많이 나누고 장난도 많이 치고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최대한 친하게 지내면서 어떻게 하면 친구처럼 보일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를 다그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일이라 어렵더라. '금쪽같은 내새끼' 같은 육아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어투나 늬앙스를 차용해보기도 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총 4부작으로,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