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명예훼손’ 혐의 유튜버 김용호, 1차 공판서 혐의 부인
입력 2022. 11.21. 11:09:59

박수홍 김용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아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고소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21일 오전 10시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판사 박강민)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용호 씨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김용호 씨 측 변호인은 제기된 혐의에 대해 모두 부인했다. 직접 출석한 김 씨 역시 판사가 ‘동일한 의견이냐’라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앞서 김용호 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의 연예부장’에서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 김다예 씨에 관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김용호 씨는 지난해 박수홍의 배우자 김다예 씨가 일면식도 없었던 물티슈 업체 대표와 과거 연인사이였고, 두 사람이 함께 마약을 투약한 전력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연예활동과 관련한 자금을 횡령한 적 없고, 오히려 박수홍 부부가 횡령했다고도 주장했다. 여기에 반려묘 ‘다홍이’는 길고양이가 아니라 돈벌이를 위해 섭외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용호 씨는 박수홍이 당시 출연 중이던 TV조선 ‘동치미’에서 하차하지 않으면 추가로 의혹을 제기하겠다고 말한 혐의도 받는다.

이에 박수홍의 변호인은 “김용호 씨 측은 증거 자료 하나 제출하지 못한 채 일방적인 주장만 되풀이했다”라고 전했다. 박수홍 측은 김 씨의 허위사실 유포로 신규 방송에서 하차하는 등 정신적, 물질적 손해를 입었다며 추가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

2차 공판은 내년 1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박수홍), 뉴시스(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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