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리스트 이병호 "이승기 많이 울었다고…부당한 일 없길"
- 입력 2022. 11.22. 10:03:03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기타리스트 이병호가 소속사와 정산 갈등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응원했다.
이승기
이병호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나온 승기의 기사를 보고 종일 마음이 좋지 않았다. 기사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 승기가 지금까지 어땠을까를 생각해보면 마음이 먹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8년이란 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거 같은데 이 일로 승기가 혹시라도 상처입거나 더 이상 부당한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언제나 멋진 아티스트 이승기를 음악 동료로서 응원하고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인 이병호는 지난 7월 이승기와 함께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 음원을 발매한 바 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승기가 지난 18년 동안 음원 수익금 관련 정산을 한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다"며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린다.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