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와 동시에 시상식" 고막소년단, 실력파 경력직 5인방의 아이돌 도전기 [종합]
- 입력 2022. 11.22. 15:16:24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경력직 실력파 5인방이 댄스 아이돌 그룹 고막소년단으로 나선다.
고막소년
고막소년단은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아레나에서 신곡 발매 기념 데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고막소년단'을 통해 결성된 고막소년단에는 폴킴, 김민석(멜로망스), 정승환, 하현상, 빅나티 등 다섯 명의 고막 남친이 뭉친 보이그룹이다. 좌충우돌 데뷔 도전기를 공개해 온 '고막소년단'이 드디어 신인 보이그룹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폴킴은 "고막소년단 이름에 걸맞게 리스너 분들의 고막을 녹이려고 했다. 듣기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각자의 첫인상에 대해 정승환은 "다들 초면이라 어색했는데 금방 편해졌다. 이분들 음악의 개인적인 팬이었기 때문에 음악 만큼은 자신감을 가지고 든든했던 거 같다"고, 빅나티는 "중학교 시절 노래방에 가면 인기 차트에 있던 형들이다. 그분들을 본 것만으로도 신기했는데 작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사이'는 다양한 보컬 스킬과 감정적 호소력, 폭발적인 고음역대까지 필요한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단거(Sweet Thing)'은 리드미컬한 곡으로 듣는 이들의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드는 멜로디와 빅나티의 랩이 리스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특히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더블 타이틀곡이 선정된 이유에 대해 하현상은 "선정 되기까지 여러 곡들이 있었다. 투표로 진행해서 가장 좋은 곡 두 곡이 뽑혔다. 상반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았다. 두 가지 곡 뭔가 타이틀곡을 안 하기엔 아쉬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승환은 '단거'에 대해 "한명 한명 사랑헤 빠진 남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뮤직비디오 속 매소드 연기가 담겨 있어 저희의 연기력을 엿볼 수 있다. 노래도 중독성이 있고 통통 튄다"고 설명했다.
폴킴은 "'단거'를 영어로 표기하면 'Danger'라고 한다. 너무 달아서 위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랩메이킹에 참여한 빅나티는 "개인 곡을 할 때보다 단체곡의 파트라 잘 어울릴 수 있게 썼다. 어떻게 하면 더 달까, 어떻게 하면 쓸 정도로 달까를 고민했다. 제가 썼던 것을 보면서 '댄저'할 뻔했다"고 웃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음색 최강자들이 목소리가 모인 만큼 기대가 컸다. 김민석은 "자연스럽게 부르면서 파트가 나눠졌던 거 같다. 각자 개성이 강해서 안 묻을까봐 걱정했는데 다 잘 어울렸던 거 같다. 결과물도 잘 나온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폴킴은 "아이돌 같다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 칭찬 표현으로 해주는 거라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더 많이 듣고 싶다. 보컬리스트가 아니라 아이돌로서 활동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이에 정승환은 "아이돌력이 가장 뛰어난 사람이 폴킴이다. 특히 안무 연습하면서 많이 느꼈다. 몸짓이 예사롭지 않다"고 귀띔했다.
폴킴은 맏형답게 멤버들의 장점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높은 음은 역시 김민석이다. 또 높은 음을 정승환도 잘한다. 거기에 호소력까지 더해진다. 하현상은 소년스러움과 인생을 한 번 더 살아본 느낌이 있다. 빅나티는 흥얼거려도 음원같은 느낌이 있다. 가사 짓는 느낌"이라면서 "그리고 폴킴의 비주얼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막소년단은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22)'에도 출격한다. 정승환은 "고막소년단으로서 'MMA 2022'에 가게 됐다. 데뷔와 동시에 시상식에 서는 영광을 가져갈 예정"이라고 했다.
김민석은 활동 계획에 대해 "이 팀 진짜 결성잘 됐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 개개인보다는 팀원으로서 가치를 인정해주면 함께 기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정승환은 "고막소년단의 고유성을 잘 지켜나가면서 가장 춤을 잘 추는 보이 그룹이 되고 싶다. 이제 시작이니까"이라고, 폴킴은 "이렇게 만난 것은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쉽지 이 인연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해 오랜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고막소년단의 신곡은 오늘(2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