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박혜원) "첫 정규앨범, 어쩌다 준비…다양한 장르 담아" [인터뷰①]
입력 2022. 11.23. 07:00:00

HYNN(박혜원)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가수 HYNN(박혜원)가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밝혔다.

HYNN은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엠피엠지 사옥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First of all’ 발매를 앞두고 음악 감상회를 진행했다.

데뷔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에 HYNN은 “열심히 준비한 곡이다. 음악적 롤모델인 양파 선배님과 감성 끝판왕 선배님인 카더가든 그리고 조광일 님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빛나는 앨범이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첫 정규앨범을 준비하는 준비과정도 언급했다. HYNN은 뜻밖에 계획하지 않았던 정규앨범을 만나게 됐다. 그는 “빠듯하게 준비했다. 사실 정규앨범을 준비하려고 한게 아니고 미니 앨범 정도로 계획했다가 이번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주신 프로듀서님의 더 좋은 가이드와 데모를 듣고 작업하다보니 곡 수가 많아져서 정규 앨범의 곡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잘 했어야 하는데 계획없이 준비해서 얼떨떨한 마음이 있지만 정규 앨범이 되면서부터는 조금 더 마음이 무거워졌다. 1년 정도 기다려주신 팬분들도 계셔서 더 다양한 모습과 음악을 들려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하나의 앨범을 한 명의 프로듀서와 작업한 것도 눈에 띈다. 박지수 작곡가의 곡들로 정규앨범을 채운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 HYNN은 “모두 계획한 일이 아니라 만들고 나니 놀랍고 신기했다. 아무래도 지수 작곡가님께 배울점도 많고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음악을 품고 계신다”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한 곡을 받고 데모곡을 듣다보니 더 좋은 곡이 많아서 욕심이 생기더라. 그 후로 더 권유도 해주시고 제가 더 요청하기도 했다”라며 “어쩌다 보니 물론 컴백 과정에서 다른 곡들도 받아봤지만 지수 작곡가님과 함께한 시간이 더 큰 앨범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에 대한 감상 포인트를 짚는다면. HYNN은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셨다. 그래서 더 심혈을 기울인 부분도 있다. 뮤직비디오도 이틀에 걸쳐 촬영했고 지금도 열심히 작업 중인데 팬들께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 음악적으로는 한 곡 한 곡 겹치지 않게 다양한 장르로 담아내고 싶었다는 부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HYNN의 첫 정규앨범 ‘First of all’은 오늘(2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오더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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