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전 시어머니 폭로 반박 "불륜·마약 NO"
입력 2022. 11.23. 21:11:24

서희원-구준엽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이 전 시어머니 장란의 폭로에 대해 반박했다.

서희원은 23일 자신의 SNS에 "저와 제 여동생(서희제)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저희는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서희제는 일주일에 평균 4일을 일하고 시부모, 아이와 함께 산다. 마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또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잘 준수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편 왕소비와 나는 결혼 생활을 잘하지 못 했다. 나는 스스로 물러났고 아무런 원망이 없다. 결혼을 10년 동안 유지하는 것은 어려웠고 바람 피울 여력도 없었다"고 불륜에 대해 반박했다.

또한 왕소비가 약속했던 생활비 한화로 약 2억원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타이베이 지방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한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왕소비가 제출한 명세서는 내가 쓴 게 아니"라며 "왕소비가 나를 속였고 약속을 어기고 법을 어기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장란은 서희원에 대해 "중국에서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준엽과 결혼했다"면서 "매일 마약한 것을 알고 있고 증인도 있다. 법정에 끌려가 혈액검사 받게 할 수도 있다. 그러면 너희 가족 모두 끝나는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한편 서희원은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와 2011년 결혼했으나 10년 만인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이후 과거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재혼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구준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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