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포토]'이승기 노예계약 논란' 적막감 흐르는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옥
- 입력 2022. 11.24. 12:25:30
- [셀럽미디어 김혜진 기자]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옥.
최근 이승기가 18년 동안 후크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후 지난 23일 권진영 후크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폭언이 담긴 녹취록까지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이승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15일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발송하여, 참여한 모든 앨범의 유통으로 인한 수익 내역을 공개하고 이에 기초하여 미지급된 음원료를 정산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정산 의혹에 대해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다. 추후 후크엔터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고 밝혔다.
이승기 법률대리인 측은 "이승기씨는 소속사 대표 등으로부터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사를 전해듣기도 하였는데, 이에 단순히 음원료 정산의 문제를 떠나 오랜 기간 연을 맺어오며 가족처럼 의지해왔던 후크엔터테인먼트 및 권진영 대표와의 신뢰관계가 지속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고민 끝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내용증명을 발송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한 이승기씨는 음원료 정산 외에도 후크엔터테인먼트 및 권진영 대표와 이승기씨 사이의 제반 법률관계에 대하여도 면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에 있다. 이에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 몇 건의 내용증명을 통하여 이승기씨 연예활동 전반에서의 매출 및 정산 내역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성실한 회신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김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