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썸바디' 김영광 "정지우 감독 덕분에 사랑받는 느낌 받아"
- 입력 2022. 11.24. 16:09:30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썸바디' 김영광이 정지우 감독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김영광
김영광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넷플릭스 '썸바디'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썸바디'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강해림)과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김영광)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극 중 김영광은 뒤틀린 욕망을 가진 살인마 성윤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영광은 정지우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디테일하고 배우를 정말 사랑하신다. 그게 느껴진다. 그래서 정지우 감독님을 정말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집에 가서 생각에 잠겨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혼자 힘들게 생각 안해도 된다'고 말씀을 해주시더라. 그래서 잘 의지했던 거 같다. 나는 티를 안낸 거 같은데 전화가 와서 감동적이었다"며 "이렇게까지 나를 신경써 주시는구나, 배우로서 사랑 받는다는 느낌을 받게 됐다. 그게 감독님의 매력이고, 감사할 뿐"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