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팬 연합, 성명 발표 "후크엔터 규탄, 협박·음해 중단해달라"
입력 2022. 11.24. 17:29:47

이승기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소속사와 분쟁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팬들이 전속계약 해지와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승기 팬 연합 아이렌은 24일 "불법과 부도덕한 경영을 일삼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대표 권진영에 대한 규탄하고, 이승기를 적극 지지한다"며 성명문을 발표했다.

아이렌은 "2004년 가수로 데뷔한 이승기는 27개 음반과 137곡을 발표하며 수많은 히트곡과 수상 이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가수다. 이러한 성공적인 가수 활동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후크의 음원 수익 지급액이 0원인 것과 1년 전 당사자 이승기가 제기한 음원 정산 내역 확인 요청이 무시된 것은 부당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소속사 후크가 대중의 사랑과 인정을 받는 소속 연예인 이승기에게 20 여년 동안 심리적 지배와 억압적 행동으로 자책감과 자괴감을 심어준 것에 대해 우리는 매우 크게 분노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후크엔터와 권 대표에게 이승기에 대한 사과문 발표와 이승기의 가수 활동에 대한 음원 수익 정산 완료, 소속사 의무 위반에 따르면 전속 계약 해지, 연예매니지먼트사로서의 기업윤리 준수와 이승기에 대한 협박·음해를 중지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18년 동안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며 최근 내용증명을 발송해 양측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아울러 지난 23일 권 대표의 폭언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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