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저격' 딘딘, 우루과이전 후 사과 "경솔함 진심으로 죄송"
입력 2022. 11.25. 08:32:46

딘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래퍼 딘딘이 파울루 벤투 감독을 저격했던 '2022 카타르 월드컵'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딘딘은 24일 SNS에 "죄송해요.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입니다. 역대급 경기.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며 "오늘 우리 대표팀이 보여준 투혼과 모든 것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의 경솔함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대표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경기도 다치지 말고 파이팅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딘딘은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 중계 TV 화면을 공개, 시청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딘딘은 지난달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16강이 힘들다는 거 다 알 거 아니냐. 16강 갈 것 같다'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니까 짜증난다. 행복회를 왜 돌리냐" 등의 발언을 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4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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