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민, 장진 감독 연출 '서툰 사람들' 출연…1인 3역 도전
입력 2022. 11.25. 12:50:59

이철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이철민이 장진 감독의 연극 ‘서툰 사람들’에 출연한다.

‘서툰 사람들’은 도둑질을 업으로 삼고 있지만 훔칠 물건보다는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어설픈 도둑 장덕배와 자기 집에 훔쳐갈 귀중품이 없는 것이 안쓰러워 비상금 위치까지 먼저 털어놓는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가 보내는 하룻밤 소동을 그린다.

장덕배 역에 배우 이지훈, 오문강, 임모윤이 출연하며 유화이 역에는 배우 김주연, 최하윤, 박지예가, 이어 이철민은 배우 안두호와 함께 멀티맨 역으로 등장한다.

멀티맨 으로 출연하는 이철민은 1인 3역을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을 보이는 것은 물론, 극의 주인공 장덕배와 유화이를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이끌고 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10년 만에 대학로로 돌아온 연극 ‘서툰 사람들’은 서울연극제 출품작으로 초연해 지난 2007년, 2012년 장진 연출로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멀티맨으로 등장하는 이철민이 과연 관객들에게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서툰 사람들’은 11월 26일부터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하며 티켓 예매는 예스24 티켓, NHN 티켓링크,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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