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KJ 내한 공연, 내년 2월 26일로 일정 변경 "불편드려 죄송"[공식]
- 입력 2022. 11.25. 17:37:3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FKJ 내한 공연(FKJ Live in Seoul) 일정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연기됐다.
FKJ
25일 FKJ 내한 공연(FKJ Live in Seoul) 주최사 원더월 측은 "11/28(월)로 예정된 'FKJ Live in Seoul' 공연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측으로부터 공연 당일 사용할 장비가 실린 화물 수송기가 세관에 묶여 제 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한다고 전달 받았다"며 "아티스트와 저희는 아티스트 측의 악기를 비롯한 장비를 공연장으로 제때에 들여올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했으나, 주어진 상황 내에서는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하였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다음은 원더월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원더월입니다.
11/28(월)로 예정된 'FKJ Live in Seoul' 공연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되어 공지 드립니다.
아티스트 측으로부터 공연 당일 사용할 장비가 실린 화물 수송기가 세관에 묶여 제 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한다고 전달 받았습니다.
아티스트와 저희는 아티스트 측의 악기를 비롯한 장비를 공연장으로 제때에 들여올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했으나, 주어진 상황 내에서는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통보에 저희도 당황스러웠으나 많이 기다려주신 관객 분들을 위해 빠르게 다시 일정을 확정하였습니다.
오는 2023년 2월 26일(일) 오후 8시 이전과 동일한 KBS 아레나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것으로 아티스트 및 공연장 측과 확인을 완료했습니다.
부득이하게 변동이 생겨 공연 주최사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립니다.
예매하신 티켓은 변경된 일정으로 그대로 이전되며, 환불을 원하는 관객 분들에게는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처리해 드릴 예정입니다.
관련 규정은 각 예매처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혼선과 불편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리며,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원더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