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벨벳, 키치+발랄 '대체불가' 콘셉트 퀸의 컴백 [종합]
- 입력 2022. 11.28. 15:03:57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키치함과 발랄한 매력으로 변신했다.
레드벨벳
레드벨벳은 28일 오후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MC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맡았다.
이날 슬기는 "지난 솔로와는 다르게 색다른 콘셉트로, 레드벨벳으로서 나왔다. 너무 긴장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린은 "레드벨벳의 키치함과 발랄함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팬분들에게 다가갈 거 같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레드벨벳이 펼치고 있는 음악 축제 'The ReVe Festival 2022'의 두 번째 앨범으로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과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 곡 '벌스데이(Birthday)'를 비롯해 '바이 바이(BYE BYE)', '롤러코스터 (On A Ride)', '줌(ZOOM)',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벌스데이'는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를 샘플링, 리드미컬한 드럼과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랩 리듬 기반의 팝 댄스곡이다. 당찬 고백과 좋아하는 상대의 생일로 돌아가 상상하던 모든 소원을 이뤄주며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는 내용을 담겨 있다.
슬기는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은 콘셉트다.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도 클래식을 샘플링했지만 무드가 다르다. '필 마이 리듬'은 고전적이고 우아한 매력이고, '벌스데이'는 키치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려고 했다"며 "다채로운 무대 꾸밀 예정이다. 이전에 꽃가루 파트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뛰어다니는 안무가 있는데, 너무 귀엽다. 그 부분이 킬링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무대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기대를 높였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상상과 시간 여행이 키워드라고. 아이린은 "시간 여행의 스토리와 무엇이든 꿈꾸고 상상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과 이번 앨범 모두 클래식을 샘플링했는데, 레드벨벳이 현재와 과거를 아우르는 매개체로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첫인상에 대해선 웬디는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신났다. 첫 느낌이 좋았고 고개를 까딱거리게 했다. '뭔데 신나지?' 생각하면서 제 마음을 흔들어놨다. 저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마음을 훔친 곡"이라며 "키치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보컬이나 비주얼도 신경 써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선주문량 71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알렸다. 이에 조이는 "깜짝 놀랐다. 매번 나올 때마다 큰 사랑을 주시는 거 같아서 감사하다.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이번에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9년 차를 맞은 레드벨벳. 여전히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하며 '콘셉트 퀸'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웬디는 "다양한 장르를 도전할 수 있는 것은 팬분들이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기 때문인 거 같다. 또 최근 들어 느낀 건데 유노윤호 선배님을 비롯해 소녀시대, 보아 등 선배님들이 꾸준히 활동하고 다양한 콘셉트와 멋있는 모습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무서움도 없고 더욱 열심히 하는 레드벨벳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콘셉트에 대해 예리는 "안 해본 것을 추천받고 싶다"고, 슬기는 "청순한 거는 또 안 해보지 않았나"라고 색다른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레드벨벳은 올 한해 '필 마이 리듬'을 시작으로 그룹은 물론 솔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아이린은 "올 한해는 도전했던 앨범인 거 같아서 페스티벌 같은 한해였다. 앞으로도 레드벨벳스러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음악 활동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벌스데이' 뮤직비디오도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