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가나전 심판에 분노…댓글 삭제 후 사과
입력 2022. 11.29. 08:30:25

류승룡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류승룡이 '대한민국 vs 가나' 경기 시청 후 심판 앤서니 테일러를 향해 분노성 댓글을 올렸다가 급삭제했다.

류승룡은 지난 29일 앤서니 테일러의 개인 SNS를 찾아가, '문어' 모양의 이모티콘 세 개를 댓글로 남겼다. 이는 주심의 판정을 겨냥한 댓글로 보인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8일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예선 가나와 2차전을 치렀다. 후반 추가시간 한국대표팀이 코너킥 찬스를 얻었으나 테일러는 갑작스레 경기를 종료했다. 테일러의 판정에 대표팀은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벤투 감독은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하기도 했다.

경기 직후 한국 축구팬들은 테일러를 향해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축구팬들은 테일러의 SNS에 찾아가 분노를 표출했고, 류승룡도 SNS에 댓글을 남겼던 것.

이후 류승룡은 이 같은 댓글을 남긴 것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자 "죄송합니다. 바로 삭제했습니다". 생각이 짧았어요"라고 사과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2월 4일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강호 포르투갈과 맞붙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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