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공효진→류승룡, 한국vs가나전…★들도 '과몰입'(종합)
- 입력 2022. 11.29. 10:10:0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아쉽게 패배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줬다. 태극 전사들의 활약에 스타들도 밤새 함께 울고 웃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8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예선 가나와 2차전을 치렀다. 전반까지 0-2로 뒤지다 후반전 13분과 16분, 조규성의 멀티골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23분에 한 골을 내줘 결국 패배했다.
이 가운데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즐기는 스타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배우 공효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규성의 멀티골을 본 소감을 전했다. 그는 후반부 조규성의 만회골과 동점골을 넣자 "사랑해요, 조규성! 오늘은 소리 질러도 되잖아요"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즐겼다. 이들은 조규성의 멀티골이 터지자 자리에 일어서서 환호성을 터트렸다.
경기가 끝난 직후에도 스타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우리 선수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멋졌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도 자신의 SNS에 "결과는 아쉽지만 우리 선수들 모두가 보여준 투지, 트혼에 감동 받았다. 지금 이세상 그 누구보다 속상하고 아쉬울 우리 선수들 힘내세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계속해서 간절하게 응원하겠다"고 진심 가득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작사가 김이나는 '축구보고 쓰는 난장판 일기'라며 자신의 SNS를 통해 가나전을 시청한 소감을 장문으로 남기기도 했다. 그는 "진짜 운동경기는 이겼을 너무 짜릿한 만큼 졌을 때 허탈감이 너무 커. 불기둥 뿜던 가슴에 거대한 분화구가 생겨. 선수들은 오죽할까. 벤투발노발하는데 너무 이해가고 막. 야구팀 응원하는 사람들 진짜 존경스러워. 이런 감정을 일년에 몇 번을 느끼는거야 대체"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정말 쫄깃했고 두번째 골 들어갔을 때 너무 소리 질러서 목 아픈 것도 행복해. 솔직히 응원하면서 몇몇 선수들한테 급작스런 태세전환하던 나만 추하지 우리 선수들은 멋있었어. 포르투갈 경기 두 점 차 우승이라는 꿈을 품어본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배우 류승룡은 '대한민국 vs 가나' 전 경기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논란을 일으킨 앤서니 테일러 심판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앞서 이날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한국대표팀이 코너킥 찬스를 얻었으나 테일러는 갑작스레 경기를 종료했다. 테일러의 판정에 대표팀은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벤투 감독은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하기도 했다.
경기 종료 후 한국 축구팬들은 테일러를 향해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축구팬들은 테일러의 SNS에 찾아가 분노를 표출했고, 류승룡도 테일러 SNS에 '문어' 모양의 이모티콘 세 개를 댓글로 남겼다. 머리카락이 없는 테일러 주심을 겨냥한 댓글로 해석된다.
다만, 류승룡은 자신의 댓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자 "죄송합니다. 바로 삭제했습니다. 생각이 짧았어요"라고 사과하며 댓글을 삭제했다. 일부 누리꾼들이 테일러 SNS에 인신공격성 외모 비하와 욕설 등이 쏟아지자 자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고, 이에 류승룡은 급히 댓글을 삭제하고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민국은 오는 12월 3일 포르투갈과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를 펼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