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 송건희 "악역 캐릭터, 날카로운 모습 위해 감량"
입력 2022. 11.29. 16:36:51

송건희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송건희가 악역 연기를 위해 준비한 점을 이야기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언론 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성수 감독, 배우 박진영, 김영민, 김동휘, 송건희, 허동원이 참석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한겨레문학상 수상 작가 주원규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원작으로,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 영화다.

극 중 송건희는 소년원 내 패거리를 쥐락펴락하는 일진 ‘문자훈’ 역으로 악역을 연기했다.

송건희는 “굉장히 악랄하고 이기적인 인물인데 일단 외형적인 모습은 날카로웠으면 해서 감량을 통해 준비했다”라며 “자훈이가 하는 행동들을 그대로 믿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생각하는 것들을 믿고 하는 작업들을 많이 했다. 그렇게 준비를 해봤다”라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오는 12월 7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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