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루머에 몸살 앓는 선우은숙, 칼 빼들었다
입력 2022. 11.30. 11:37:14

선우은숙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무분별한 악성 루머에 정면으로 맞선다.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 후 끊이지 않는 소문에 휘말린 선우은숙이 참다못해 ‘법적대응’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지난 29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당사 소속 배우 선우은숙에 관련된 허위 사실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동영상들이 유튜브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며 “해당 영상을 제작한 유튜버들은 개인 영리를 취할 목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제작, 유포하고 있고 이로 인해 선우은숙 씨 본인을 비롯해 가족, 주변인들까지 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소속 배우인 선우은숙 씨를 보호하기 위해 배우 본인이 직접 말씀드린 사실 외에 허위 사실들로 가짜 뉴스를 제작, 유포,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며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선우은숙은 지난 10월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후 선우은숙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자랑해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난데없이 퍼진 가짜뉴스가 선우은숙의 행복에 찬물을 끼얹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를 둘러싸고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소문들이 사실인냥 만들어져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가짜뉴스의 주된 내용은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재혼 배경이다. 선우은숙의 고급 아파트를 두고, 유영재가 그의 재산을 보고 결혼했다는 주장이 사실로 둔갑했다. 뿐만 아니라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결혼한 뒤 아들과 인연을 끊었다는 등 각종 루머들을 바탕으로 영상이 제작됐다.

선우은숙은 지난 2020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서도 이혼 당시, 휩싸였던 루머로 곤욕 치렀던 과거를 고백하기도 했다. 2007년 이영하와 이혼 후 선우은숙은 재벌과의 재혼설, 불륜설, 스폰서 루머 등 끊임없는 소문으로 대인기피증까지 겪었다고 토로한 바.

아픔을 딛고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한 선우은숙은 또 다시 루머에 시달리게 됐다. 이에 10여년 간, 루머로 마음 고생했던 선우은숙은 더이상 물러서지 않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때 루머는 유명해지면 내야 하는 세금 이른바 ‘유명세’라고 치부됐다. 그러나 최근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사실처럼 받아들여지면서 다수의 연예인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둘러싼 가짜뉴스가 공공연히 배포되면서 점점 더 도가 지나쳐 가고 있다. 사생활적인 부분이 알려지는 경우, 더더욱 가짜뉴스의 표적이 되고 있다.

대중에 사생활을 공개하는 건 연예인의 자유다. 하지만 '공개'가 결코 '침해'와 같은 말이 아니다. 익명 뒤에 숨어서 쏟아낸 가짜뉴스는 결국 피해자를 만들고 이들에 대한 2차 가해를 부추기는 셈이다. 난무하고 있는 가짜뉴스의 경각심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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