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국적 가수 A씨, 재벌 3세들과 마약투약 혐의로 기소
- 입력 2022. 12.02. 14:59:34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3인조 가수 A 씨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재미교포에게 공급받은 대마를 유통시킨 홍 모 씨 등 9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인조 그룹의 미국 국적 멤버 A씨가 포함됐다.
A씨는 올해 3∼10월 대마를 흡연하고 매수한 데다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집에서 대마를 재배해온 사실도 적발됐다.
적발된 이들 대부분이 해외 유학 시절 처음 대마를 접한 뒤 귀국 후에도 끊지 못하고 수년 간 지속해서 흡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9월 대마 재배 혐의 등으로 경찰에서 송치된 김모(39, 무직)씨를 수사하던 중 그가 다른 이들과 대마 매매에 관련해 메시지를 주고 받은 정황과 송금내역 등을 확보했다. 사건 확대의 단초가 된 김씨 역시 마약 혐의로 기소하는 등 총 9명을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일부 재벌가 3세, 사업가, 유학생, 연예계 종사자 등 사이에 자신들만의 공급선을 두고 은밀히 대마를 유통, 흡연해 온 범행의 전모를 밝혀낸 사례"라고 설명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