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에 화나"…츄, '갑질설' 반박하는 스태프 또 등장
입력 2022. 12.02. 23:05:56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츄의 '갑질설'에 반박하는 스태프의 증언이 또 나왔다.

2일 츄와 함께 촬영했다는 A씨는 인스타그램에 "벌써 1년 전이다. 지난 11월 카드 광고를 찍으면서 거의 16시간 츄와 함께했다"라고 츄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A씨는 "새벽 6시부터 그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강행군 촬영이었다. 피곤함을 잊고 촬영했던 거로 기억한다. 물론 츄님 덕분이다. 그건 감독인 저 뿐만 아니라 아마도 모든 스태프가 그랬던 거로 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카메라가 켜져있건, 꺼지건, 시종일관 웃으며 밝은 에너지를 전해준 덕분에 우리는 모두 츄님이 등장할 때마다, 연기를 마칠 때마다 박수를 치고 환호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A씨는 "말도 안 되는 그들의 행동과 여론몰이와 거짓말에 화가 난다. 하지만 어쩌면 잘된 걸지도 모른다. 이제라도 그들의 추악함이 만천하에 드러나서"라며 츄의 폭언과 갑질을 주장한 츄의 소속사 발표에 분노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츄님이 어떤 사람인지 기억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많으니, 잘 딛고 일어설 거라고 믿는다"고 츄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앞서 지난 25일 츄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당사 스태프를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로 드러나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라며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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