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가대표' 김민경, 국제대회에서 女 51위 기록
입력 2022. 12.04. 15:15:00

김민경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사격 국가대표가 된 코미디언 김민경이 국제대회에서 51위를 기록했다.

4일 2022 IPSC(국제실용사격연맹) 핸드건 월드 슛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민경은 여성 부문에서 51위, 전체 332위를 각각 기록했다. 당초 19위로 알려졌으나, 이는 최종 순위가 아닌 중계집계한 결과였다.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은 100여 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하는 IPSC LV.5 사격 대회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대회다. 김민경은 5일 동안 치러진 프리 매치를 소화한 뒤 지난 27일 귀국했다.

앞서 김민경은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 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IPSC 편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꾸준히 언급되어 온 대회 출전설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김민경과 함께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에는 IPSC KOREA 소속 김준기 디렉터를 필두로 나홍진, 임원택, 김승재, 양지영, 김민경, 은정우, 이강우, 최대진, 김용태 선수가 발탁됐다. IPSC 지도자만 참가할 수 있는 국제사격지도자협회 코스에는 김정은, 홍서영, 임준환, 정원선, 김준호, 조덕연, 김준기, 나홍진 선수가 출전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운동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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