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유튜브 수익금 1억 5천만원 전액 기부
입력 2022. 12.05. 11:20:54

강민경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유튜브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강민경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연말이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민경은 "벌써 12월이다. 사실 저한테는 보통의 한 해는 아니었던 거 같다"며 "100만 구독자라는 어떤 쾌거도 거두게 됐다. 여러분 덕분이다. 올해만큼 열심히 일했던 적이 있었던 거 싶다"고 말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없다. 방방곡곡 노래를 하러 다녔고, 쇼핑몰에 유튜브까지 주어진 시간은 아낌없이 쓰며 후회 없이 살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영상을 한 달에 한 개씩 간헐적으로 올리곤 했는데 코로나가 시작되고 공연들이 현저하게 줄면서 유튜브가 본업화가 됐다"면서 "그래서 조회수 수익이 기대된다. 얼마 전에 확인했을 때도 멋있는 숫자였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강민경은 "영상 퀄리티도 올리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제 노력을 알아주셨는지 조회수도 많이 오르고 해서 보람차게 일했다"며 "현재 유튜브 통장을 따로 스고 있는데 확인해 보니까 1억 4761만 2402원의 수익이 창출됐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여러분들이 영상을 봐주셔서 생긴 수익이라 좋은 곳에 쓰고자하는 마음이 커서 연세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하려고 한다"며 "저도 앞으로 계속 보고 싶고 늘 기다려지는 콘텐츠 만들어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영갈하겠다"고 다짐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강민경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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