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졌잘싸" 제이홉→민호, 브라질전 투혼 태극전사 향한 격려 (종합)
- 입력 2022. 12.06. 10:54:4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스타들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브라질전에서 최선을 다해 싸운 태극전사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6일 대한민국이 브라질과의 16강전을 끝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을 마쳤다. 비록 1-4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태극전사들은 12년 만에 월드컵 원정에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며 경기를 끝마친 태극전사들을 향한 스타들의 격려와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박슬기는 손흥민 인터뷰 영상과 함께 "고개 숙이지 마세요. 이미 너무 큰 행복과 희망 기쁨을 다 느끼게 해 준 우리 선수들이다. 어려운 경기였을 텐데 끝까지 최선 다하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파이팅. 고맙고 사랑한다"고 격려했다.
김영철도 손흥민 선수 사진을 올리며 "너의 눈물, 마스크, 나이스한 매너 가끔 보여주는 너의 익살. 그동안 잘했고 우린 즐거웠고 행복했다. 처음으로 경기가 끝나고 일하러 나가는데 신이 나지 않을 거 같아"라며 "가기 싫은 기분이 잠깐 들었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해야지. 다시 생각해 보니 16강을 이루어냈는데 브라질이 너무 잘해서 그래. 손흥민 그리고 우리 국가대표 모두 굿잡굿잡. 가나를 이긴 우루과이를 이긴 포르투갈을 이기 대한민국 아닌가"라고 자랑스러워했다.
배우 고아라도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 감동이다. 끝까지 멋진 경기 보여줘서 감사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최고"라고 힘을 보탰다.
작사가 김이나는 "매 경기를 마지막처럼 온 몸을 갈아 넣은 우리 선수들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스포츠란 보는 것만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꿈의 사이즈를 폭발적으로 넓힐 수 있단 걸 느꼈다. 오늘 아쉬워하기엔 불과 얼마 전 포르투갈전에서 얻은 벅찬 행복이 아직 다 쓰고도 넘칠 만큼 많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수 알리는 "모두가 안아주고 싶을 거다. 그 마음으로 새벽 응원으로 경기 함께 했다. 제대로 휘지도 못하고 부상을 안고 뛴 태극전사들. 이제 건강 회복에만 힘쓰시길. 대한민국의 보배들 수고하셨다. 자랑스러운 그대들"이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배우 김선아, 가수 심은진, 그룹 티아라 소연, 씨엔블루 강민혁, 방송인 박나래 등이 태극전사들을 향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셀럽미디어DB, MBC 2022 카타르월드컵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