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전 매니저 "횡령 무혐의, 모든 사실이 밝혀지길"[전문]
입력 2022. 12.06. 21:30:00

박유천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박유천이 전 매니저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상 횡령 혐의 고소 건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가운데, 박유천의 전 매니저이자 리씨엘로 대표가 심경을 밝혔다.

6일 박유천의 전 매니저이자 리씨엘로 대표 A 씨는 자신의 무혐의 처분 기사를 캡쳐해 올린 후 "지난 2021년 6월 박유천 씨가 고소했던 업무상 횡령 건에 대해 올해 10월 12일 경기남양주남부경찰서에서 불송치(혐의없음) 수사 결과 통지서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약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횡령범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싸워왔다. 주변의 비난 어린 시선과 가족들을 향한 악의적인 댓글, 끊이지 않는 의심 등 사실이 아닌 일들로 인하여 개인적, 업무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왔습니다만 혐의가 없음이 밝혀졌음에도 아직 끝나지 않은 일들이 남았다"라며 "통지서를 받은 지금에야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지만 하루빨리 모든 사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해 8월 리씨엘로로부터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소속사와의 갈등을 공론화했다. 이에 리씨엘로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리씨엘로와 리씨엘로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반박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박유천을 상대로 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하 박유천 전 매니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전 리씨엘로 대표입니다.

지난 2021년 6월 박유천 씨가 고소했던 업무상 횡령 건에 대해 올해 10월 12일 경기남양주남부경찰서에서 불송치(혐의없음) 수사 결과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저는 약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횡령범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싸워왔습니다. 주변의 비난 어린 시선과 가족들을 향한 악의적인 댓글, 끊이지 않는 의심 등 사실이 아닌 일들로 인하여 개인적, 업무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왔습니다만 혐의가 없음이 밝혀졌음에도 아직 끝나지 않은 일들이 남았습니다.

통지서를 받은 지금에야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지만 하루빨리 모든 사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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