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딩엄빠2' 변호사, 미성년자·성인 임신 비난 폭주에 해명
- 입력 2022. 12.06. 23:44:1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고딩엄빠2'가 연이어 미성년자와 성인의 교제와 임신 사례를 다뤄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출연 변호사가 직접 나서서 입장을 밝혔다.
고딩엄빠2
이인철 변호사는 6일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시청자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이인철 변호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변호사는 이 글을 통해 27회에 출연하는 19세에 임신한 '고딩엄마'와 30세 남편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남편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했는데 제가 '서른 살이면 알 것 다 아는 나이인데, 당시 여자친구가 아직 고등학생을 만나고 임신을 시킨 것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쓴소리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도 본인의 행동에 대해서 반성하는 모습"이라며 "남편은 더욱 아내와 아내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해 잘하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변호사는 "고딩엄빠들의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는 비판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라면서도 "저는 이들의 경솔한 선택과 행동에 대해서는 따끔한 충고와 조언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이들에게 법률적인 지원과 후원을 하고 있다. 한편 본인의 인생을 희생하면서 어려운 선택을 했고 소중한 생명을 낳고 키우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 고딩엄빠들에게는 격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고딩엄빠2' 시청자 게시판에는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는 게시글이 쏟아지고 있다. 미성년자와 성인간의 교제와 임신 사례를 연이어 소개하는 것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이 "미성년자와 성인 관계를 미화하지마라", "그루밍 성범죄를 정당화하는 유해한 프로그램이다"라고 지적하며 불쾌감을 표하고 있는 것.
시청자 게시판에 이 같은 내용의 게시글이 연일 쏟아지자 출연 변호사가 직접 나서 해명에 나선 상황. 하지만 이 변호사의 입장 표명에도 시청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