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메가엑스 소속사 측 "수익 없는 투어 진행? K팝 아이돌…초기 투자"
- 입력 2022. 12.07. 14:54:43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 소속사가 수익없는 공연 진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메가엑스
7일 오후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 첫 심문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오메가엑스 멤버 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과 오메가엑스 법률대리인 노종언, 서주연 변호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 변호인이 참석했다.
재판부는 오메가엑스의 갑질 사건이 일어난 발단에 관련된 투어 과정을 짚었다. 재판부는 오메가엑스가 수익이 발생하지 않은 공연을 진행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 변호인은 “K팝 아이돌은 초기에 수익이 내는게 아니라 숙소, 식음료비, 음반비, 등록비 등이 들어가는데 그럼에도 투자를 하는 건 초기 투자해 인기를 내면 후반에 수입이 발생하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적자가 나는 공연이어도 글로벌 콘서트를 진행하고 성공했을 때 얻는 홍보효과, 관심, 2차적으로 오는 공연 등 판매 영향이 있어서 투자를 하더라도 공연을 하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지난 10월 미국 LA투어를 마친 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대표로부터 폭언, 폭행당하고 있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갑질 피해 논란 휘말렸다. 당시 “감정이 격해져 언성이 높아진 것“이라며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결국 소속사는 사과하고 물의를 일으킨 강대표는 자진 사퇴한 바 있다.
이후 오메가엑스는 지난달 16일 가지회견을 통해 소속사대표로부터 당한 폭언 및 폭행 피해를 고발하고,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