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기덕 감독, 사망 2주기…미투 논란→코로나19 치료 중 타계
- 입력 2022. 12.11. 09:50:1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故 김기덕 감독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됐다.
고 김기덕 감독
고인은 지난 2020년 12월 11일 라트비아 모처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60세.
고인의 사망 소식은 외신을 통해 국내에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라트비아에 도착한 5일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고인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병원에 입원했고, 치료를 받던 중 합병증이 심해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영화 ‘악어’로 데뷔한 김기덕 감독은 이후 ‘파란대문’ ‘섬’ ‘수취인불명’ ‘나쁜남자’ ‘해안선’ ‘사마리아’ ‘빈 집’ ‘아리랑’ ‘피에타’ ‘뫼비우스’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 등을 연출했다.
특히 ‘사마리아’로 2004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감독상에 해당하는 은곰상을, 같은 해 ‘빈 집’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감독상에 해당하는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2011년 ‘아리랑’으로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상을 받았다. 또 2012년에는 ‘피에타’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으며 거장의 위상을 높였다.
그러나 2018년 미투 논란에 휘말리며 국내 활동은 잠정 중단, 주로 해외에서 활동했다.
고인의 유작으로 알려진 ‘콜 오브 갓’은 제7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