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듀크 故 김지훈, 오늘(12일) 9주기
입력 2022. 12.12. 10:49:46

故 김지훈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투투, 듀크 출신 가수 故 김지훈이 세상을 떠난지 9년이 됐다.

김지훈은 2013년 12월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지훈이 우울증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일과 이분의 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투투 출신 김석민과 그룹 듀크를 결성해 '파티 투나잇(Party Tonight)' '천국에서 내린 비' 등으로 활동했다.

이어 그는 '서세원쇼', '목표달성 토요일' 등 각종 예능에서도 입담을 뽐내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 활약했다.

하지만 200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자숙 시간을 보냈다. 방송 재기를 꿈꾸던 그는 끝내 세상을 떠났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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