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한지현 "빗속 키스신 리허설만 3시간, 배인혁이 잘 리드" [5분 인터뷰]
입력 2022. 12.15. 12:21:27

한지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한지현이 '치얼업' 속 배인혁과의 빗속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지현은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 오준혁/극본 차해원) 종영인터뷰를 진행했다.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극 중 한지현은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매력의 소유자 연희대 신입 단원 도해이역으로 활약을 펼쳤다.

이날 하지현은 배인혁과의 빗속 키스신에 대해 "리허설을 거의 세 시간 정도 했던 것 같다. 말로 표현이 안 되는 대학생들의 풋풋함을 어떻게 잘 담아낼 수 있을까 감독님이랑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고민을 많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키스신 같은 경우 배인혁이 잘 리드해줘서 잘 끝났다. 다 비 맞으면서 촬영을 해서 엄청 추웠다. 광화문 키스신은 다른 드라마에서 여자가 먼저 키스를 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그 장면이 인상 깊었던 것 같다"며 "정우(배인혁)와는 첫 남친은 아니지만 설렘과 떨림을 많이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제 배인혁은 귀엽고 현장에서 장난도 많이 쳤다. '치얼업'을 촬영하면서 다른 촬영을 같이 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항상 밝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이디어도 잘 내주고 현장에서 집중하면서 리허설도 잘 해줘서 체력적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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