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쉬탕가를 아시나요’ 주종혁·배윤경, 우당탕탕 로코에 공감 더하기 [종합]
- 입력 2022. 12.15. 15:13:23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주종혁, 배윤경이 건물주와 요가 강사로 만났다. 이들은 ‘요가’라는 신선한 소재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을 향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아쉬탕가를 아시나요'
15일 오후 KBS2 드라마 스페셜 2022 일곱 번째 단막극 ‘아쉬탕가를 아시나요’(극본 염제이, 연출 이대경)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대경 PD, 배우 주종혁, 배윤경 등이 참석했다.
‘아쉬탕가를 아시나요’는 불만 가득한 이 세상, 꼬일 대로 꼬인 요가 강사가 꼬인 것 하나 없는 ‘갓물주’를 만나 펼치는 우당탕탕 휴먼 로맨스 코미디다.
전작 ‘프리즘’에 이어 ‘아쉬탕가를 아시나요’를 선보이게 된 이대경 PD는 “요가라는 게 전면에 나오지만 이 대본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큰 매력을 느꼈다. 주인공 나라는 자기가 진심으로 뭔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이 도와주지 않고, 주변이 도와주지 않는다. 꼬일 대로 꼬인 요가강사라고 하나, 꼬이기보다 일상에 행복한 순간이 다가와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안해한다. 저와 비슷한 면이 있더라. 요즘 젊은 분들의 정서와도 맞닿아 있는 것 같다. 공감대를 일으킬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라며 “태준은 정반대 인물이다. 다른 두 인물이 같은 시간, 공간에서 엮이는 게 매력적이다”라고 연출을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
주종혁은 극중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한마디로 꼬인 것 하나 없는 건물주 아들 설태준 역을 연기한다. 그는 “설태준은 건물주 아들이다. 긍정적인 사람이고, 세상을 밝게 보려고 노력하며 자상한 사람이다”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꿈꾸지만 가끔은 지나쳐서 실수하기도 한다. 성실하고 밝은 친구”라고 소개했다.
배윤경은 아쉬탕가 요가 강사이자 삶에 치여 성격도 변하고 꼬일 대로 꼬여버린 현실적인 캐릭터 강나라 역으로 변신한다. 그는 “강나라는 아쉬탕가 요가를 사랑한다. 원래하던 일이 있는데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아쉬탕가 요가를 한다”면서 “삶의 풍파로 인해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기도 한다. 좋은 일이 다가왔을 때도 받아들이지 못한다. 건물주 건물에 요가학원이 들어 있다. 우연히 마주치면서 심경의 변화가 생기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배윤경은 “현실적인 이야기라 청춘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아 좋았다”면서 “이 인물을 할 수 있을까 싶더라. 당당하고 도회적인 인물보다는 안쓰러운 인물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실 것 같고, 도전하고 싶어 선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주종혁은 “요가라는 소재가 신선했다. 저는 요가를 오래 하지 않았지만 좋아했다. 로코 장르도 처음이다. 독립영화를 해오면서 단막극을 해보고 싶었다. 함축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모두가 으X으X해서 만들지 않나. 그때 마침 ‘아쉬탕가’ 대본을 받았다. 제가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이 컸다. 나라라는 인물과 멋진 인물을 만들고, 재밌는 로코를 만들어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을 캐스팅한 이유로 이대경 PD는 “잘생기고 예뻐서 캐스팅했다”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이 PD는 “로코 장르라는 게 캐릭터의 외적 이미지가 중요하지 않나. 종혁 씨는 출연작을 보다가 멜로 캐릭터는 아니지만 그런 느낌을 내는 신들이 있더라. 그걸 보고 반하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