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유산 아픔 4개월 "태어났으면 100일"
입력 2022. 12.16. 09:36:19

박시은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박시은 남편 진태현이 하늘로 떠난 딸을 추억했다.

진태현은 16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담담하게 우리 태은이가 하나님 품으로 돌아간 지 정확히 4달 되는 날"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랜만에 새벽 예배당에서 기쁨의 시간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열을 하진 않았지만 담담하게 흘리는 제 마음에 누군가 크게 위로 해주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4개월이 지나갔다. 태어났다면 100일 지난 예쁜 아가가 되어 있었을 것"이라며 "우리 하나님이 외롭지 않게 해주셨을 거다. 웃음이 나고 미소가 지어진다. 기쁘다. 축하해줘야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내와 오늘 손잡고 행복하다. 돌아오는길 해가 뜬다. 또 하루가 시작되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 또 살아내자 기도한다"고 적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이후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예쩡일을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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